22개월 아기랑 첫 단양 여행으로 다누리 아쿠아리움을 가게 되었습니다.

비가 약간 오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아기를 데리고 갔는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정말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다양한 물고기를 구경하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기의 눈높이에 맞는 수조가 많이 있어서 키가 아직 작은 저희 아기도 정말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수달을 처음 봤는데 정말 귀엽고 신기했어요. 아기도 신기한지 수달을 계속 관찰해서 정말 귀한 경험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밖에 있는 자석 물고기로 낚시 놀이도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꼭 오고 싶은 곳이라서 남편이랑 아기랑 또 오자고 약속했어요.

나가는 길에 샘플로 놓여있던 수달 인형을 만지작 거리는 아기한테 인형을 사주고 싶었는데 남편이 아기 우유를 사러 가서 미처 사주지 못했는데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꼭 다시 한 번 아쿠아리움을 언젠가 방문하고 싶어요. 

좋은 추억 만들어준 다누아 아쿠아리움 너무 기억에 남고 이달의 물고기랑 예쁜 사진도 찍었답니다. 

행복한 사진 바로 여기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