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에 살고있는 초 2 남자아이를 키우는 엄마예요.

아이가 유투ㅂ에서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보고 가고싶다고 해서 대통령선거날 미리 오픈하는지 연락해보고 방문했습니다.

엄마는 사전투표완료하고

아침일찍 KTX타고 단양까지 갔습니다! 

그렇게 10시쯤 입장을 해서 여러 생물들을 관찰하였어요.

생각보다 훨씬크고 입구부터 다양한 물고기 들이 반겨 주어서 마음이 설래었습니다. 

대형 수조에서 헤엄치는 상어와 민물고기들도 신기했습니다. 

설명판도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 수준의 이해도가 높은 곳이었습니다.

포토존도 곳곳에 해두셔서 지루하지 않았어요.시설도 깨끗하여 동선도 편리하게 관람하였습니다.

그럼 이달의 물고기. 투구게를 볼까요

투구게는 참 신기하고 인상의 생물이였어요. 

마치 공룡시대에서 본거 같은 외형이였거든요.

등껍질도 푸르스림하고 수천만년을 살아왔다니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이제는 멸종 위기라니 , 수천만년을 살아왔는데 멸종위기라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자연환경을 보호해야한 이유겠죠. 

그날은 투구게 들이 어찌나 열심히 헤엄을 치고 다니고 있던지, 원래 투구게는 가만히 붙어 있는 모습 아니였던가요 ㅎㅎㅎㅎ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한번더 생각하고 오래도록 기억해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아빠도 같이와서 근처 단양 팔경도 구경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기차여행 + 아쿠아리움 투어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