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한 단양 해피한 다누리
- 작성자
- 박현지
- 등록일자
- 2025년 7월 28일 15시 31분 27초
- 조회
- 23
5살 딸과 함께 여름 휴가로 단양을 찾았습니다.
2박 3일의 단양 여행 내내 딸의 입에선 해피한 단양 해피한 여행이라고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여행의 마지막 날 들른 아쿠아리움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저희가 사는 지역에도 아쿠아리움이 있는데 만족도가 낮았기에 군에서 운영하는 아쿠아리움에 대한 기대가 없다시피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생각보다 큰 규모에 다양한 어종, 그리고 각종 미디어 아트로 단양을 상징하는 이미지들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는 물고기에 관심이 많아서 정말 즐기면서 각종 물고기마다 이름을 붙여가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상상도 못했던 악어와 처음보는 7월의 물고기 주걱 철갑 상어까지..
그리고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함께 잡았던 각종 고유의 민물고기들을 볼 수 있어 잠시 추억에 잠겼답니다.
마지막 나오는 코스에 있던 기념품샵에서 해달을 사려기에 엄마가 선물로 꼭 받아줄테니 다른 인형을 고르라해서
거북이 인형을 사들고 왔어요.
해피한 단양에서의 추억이 조금 더 이어질 수 있게 다누리 캐릭터 인형을 받고 싶습니다.
좋은 여행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