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물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 + 아빠 덕분에 일년에 한번은 단양을 꼭 찾습니다.

이번에 다누리아쿠아리움이 리모델링 되며 새로운 친구들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설레임으로 오픈런을 해보았습니다. 

5년째 찾아 가는데 

유모차를 타고 관람 하던 아이들이 이제 한글을 읽을 수 있게 되어 설명을 읽어 나가는 모습이 대견스럽더군요. 

자주 왔음에도 올 때 마다 눈이 반짝반짝 입니다. 

새로 생긴 공간은 깨끗하게 잘 정비 되어있었고 악어와 흑기흉상어가 저는 인상 깊었습니다. 

이달의 물고기 물총고기 수조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으려고 부르니 세상 귀찮아 했는데... 

이벤트로 인형을 받을 수 있다는 제 말에... 자본주의 미소를 짓는 두 아들입니다. 

기념품 샵이 새로 생겨

예기치 못한 지출이 있었지만... 

알거북 인형으로 행복해 하는 모습에 흐뭇하네요. 

다누리 아쿠아리움으로 

이번 방학 추억을 또 쌓았습니다. 

내년에 또 방문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