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대의 생존자, 투구게를 만나다
- 작성자
- 김예림
- 등록일자
- 2025년 6월 25일 14시 31분 4초
- 조회
- 29
오늘 아쿠아리움에서 ‘이달의 물고기’인 투구게와 사진을 찍었어요.
사실 처음엔 그냥 신기하게 생긴 동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무려 4억 년 전부터 살아온, 살아있는 화석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어요.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니 투구를 쓴 것 같은 단단한 등껍질, 천천히 움직이는 다리에서 태고의 신비로움이 느껴졌어요.
지금도 우리 곁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신기하고 멋졌어요.
이렇게 오래된 생물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건,
자연과 생태계를 지키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보러 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