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을 벗삼아 살아가는 단양 영춘향교
큰 산 하나 등지고 앞으로는 너른 논밭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영춘향교는 마치 벼슬에서 내려와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하는 선비를 닮은 고즈넉함이 있는 곳이다.
조선 정종 1년(1399)에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소실된 이후 광해군 6년(1614)에 남천리로 옮겨지었는데 또 한 차례 화재를 맞고 정조 15년(1791) 지금의 자리로 터를 잡았다.
- 분류 : 향교
- 지정일 : 1981. 12. 26
찾아오시는 길
- 주소
-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영부로 28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