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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개유적지

수양개유적지

수양개 유적지는 남한강 상류의 강가에 있는 유적으로 해발 132m이다.

충주댐 수몰지역 지표조사의 일환으로 1980~81년에 발견하고 이후 수차례에 걸쳐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유적이 위치한 주변 지역은 석회암 동굴과 강을 낀 곳으로, 선사인의 살림터로 알맞은 곳이다.

수양개 유적 둘레는 높고 낮은 산으로 둘러져 있고, 유적의 동남쪽으로 강물이 흐른다. 이 유적을 구성하는 암석은 조선누층군 대석회암통 위에 사암, 셰일을 수반하는 중생대 반소층이 놓여 있다.

특히, 석회암 지대가 잘 발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석기시대 이후 빗살무늬토기, 주먹도끼, 슴베찌르개 등이 출토되었다.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을 통하여 유물전시 및 관람객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어 교육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수양개와 연계한 수양개 빛터널을 운영하여 경관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