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일: 2023.7.19.(수)
▶기탁자: 단산장학회(이사장 이종택)
▶기탁액: 32,279,906원

단산장학회(이사장 이종택) 해산으로
2023.7.19.(수)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양성을 위하여
단양장학회 이사장님이신 김문근 군수님께
마지막 장학금으로 32,279,906원을 전달하셨습니다.

단산장학회는 1984년 11월 개교를 한 단산고등학교 입학생들을 위해
지역 15개리 지역유지 및 각 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수박 및
마늘, 고추 등 농사를 지은 것을 팔아 작은 금액부터 큰 금액까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십시일반 기부를 통해 장학기금을 조성하였습니다.

단산중·고등학교가 폐교 되면서 어상천초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였으나 어상천초등학교도 폐교 위기에 있어
조성되어 있는 장학기금 전액을 단양장학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단산장학회는 30년 동안 장학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단산고등학교가 2015년 2월 28일에 30년의 역사 동안
총 85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습니다.

학생이 없어서 학교가 폐교되고 장학회도 해산에 이르기까지
인구 감소로 많은 것이 사라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30년의 역사 있는 값진 소중한 마지막 장학금은
우리 단양의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단산장학회 이사장님과 임원분들께
그 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