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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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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코스 가리점마을옛길

주소 단양군 대강면 당동1길

소개

- 총거리 : 13.4㎞
- 코스 : 당동리 → 장현문안골 → 마조리 → 노동리 → 기촌교 → 기촌리
대강면 당동리에서 노루고개를 넘어 장현리를 지나 가리점마을(마조리)에 이른 다음 되인재(당이재)를 넘는 옛길입니다.
당동리에서 오르는 길 옆에는 중앙선 철도의 또아리 굴이 있으며, 장현리에는 석회암이 빗물에 녹아서 이루어지는 깔때기 모양의 지형인 돌리네가 많이 형성되어있습니다.
옛 단양 사람들은 이 길을 이용하여 죽령을 넘어 영주장을 보러다녔던 옛길로 회색빛 콘크리트에 실증난 도회지 사람들은 소박하면서도 아늑한 농촌풍광과 훼손되지 않고 원시적으로 남아있는 당이재 길의 옛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길의 시작은 언제나 설레입니다.
지도만으로는 그 길을 다 안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길 위의 어떤 이야기가 기다릴지 기대감을 가지고 첫 발을 내딛습니다. 동화속 왕자가 납치된 공주를 찾아 떠나는 여정의 첫 장면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길을 향해 고개를 숙인 나무들이 마치 무거워진 다리로 터벅대는 나그네를 따스히 안아주려는 것처럼 보입니다. 바위가 잘게 부서져 급경사에 사람보다 큰 바위에서 주먹만한 것까지 많은 암석들이 무질서하게 놓여져 있는 곳을 '너덜'혹은 '너덜지대'라고 합니다.
봉긋봉긋한 산에 안겨있는듯 조용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가리점 마을입니다.
4코스의 거의 막바지에 만나는 클레이 사격장에서 가슴 시원해지는 사격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 갈래길을 거쳐 4코스의 마지막 갈래길을 만납니다.
5코스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우측의 천동관광지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조용한 산길을 따라 한 발 한 발 내딛다 만나는 작은 마을, 잠시 목도 축이고 지친 다리도 달래고 하며 산새소리 따라 휘파람을 불며 걷는 가리점 마을 옛길에서 마음속 묵은 때를 녹여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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