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코스 황금구만냥길
주소 단양군 단양읍 기촌2길 3
소개
- 총거리 : 15.8㎞
- 코스 : 기촌리 → 대대리 → 구만동 → 보발분교 → 고드너머재
단양읍 금곡리에서 매남기재를 넘어 가곡면 대대리 마을에 이르고 다시 구만동을 거쳐 보발재를 넘어 보발리에 이르는 구간입니다. 금곡리는 소백산 비로봉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솔티천에 남녀간의 아름다운 사연이 담긴 용알바위전설을 지니고 있으며 구만동에는 가난한 농부가 신선의 말대로 늙은 소나무 밑을 파서 황금 구만냥을 발견하였으나 돌아와보니 가족이 모두 굶주려 죽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보발재는 백두대간이 지나는 소백산의 장엄한 모습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4코스가 끝나는 지점에서 시작되는 5코스(황금구만냥길) 작은고개 하나 큰고개 하나를 넘어야 하는 5코스의 시작은 이처럼 소박한 마을 입구에서 시작합니다.
단양의 산세는 아기자기함과 웅장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있습니다. 지금 어떤 갈림길에 서있나요?
5구간을 이어가기 위해선 왼쪽의 길을 가야합니다. 이런 이쁜 갈림길이 또 있을까요?
5코스는 유난히 갈림길이 많습니다. 마치 우리 인생에 많은 선택지가 있듯이...
이정표와 바닥의 화살표 표시를 따라 발걸음을 옮깁니다. 아름다운길 어디로 이어지는 걸까?
아름다운 길 위에서는 잠시 서서 바라보는 것도 좋습니다. 웅장하게 뻗어있는 소백산의 줄기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듯 웅장한 산세는 외유내강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보발리의 노송 외로이 선 노송은 많은 세월의 풍파에 자신의 반을 내준듯 하지만 여전히 굳세게 서있습니다.
보발 분교를 지나고... 5구간의 종점에 도착합니다.
유난히 갈림길이 많은 코스...그리고 두개의 고개를 넘는... 황금구만냥을 위해 살고있는 우리네 삶과 닮아있는 자락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