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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단양 사인암

단양 사인암

주소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2길

소개

맑은 운계천을 따라 명명된 운선구곡 중 제7곡! 단양 사인암.
푸르고 영롱한 옥빛 여울이 수백 척의 기암절벽을 안고 휘도는 곳. 수려한 절경을 간직한 덕분에 운선구곡(雲仙九曲)이라는 이름을 얻은 그곳에 사인암이 자리하고 있다.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로 재임한 임재광 선생은 단양 출신인 고려말 대학장 역동 우탁 서생이 사인 벼슬로 재직할 당시 이곳에서 머물렀다 하여 사인암이라는 이름을 지어 붙였다고 한다. 마치 해금강을 연상케 하는 사인암의 풍광은 그 어떤 뛰어난 예술가가 그와 같은 솜씨를 부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시선을 압도한다.

하늘을 향해 쭉 뻗은 암벽 위에 선연한 격자무늬, 마치 어깨 위 날개처럼 도드라진 노송의 어우러짐은 정적인 동시에 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의 가슴을 한바탕 뒤흔들어 놓고 깊은 여운을 남긴다. 최고의 화원이라 칭송받던 단원 김홍도도 사인암을 그리려 붓을 잡았다가 1년여를 고민했다고 하니 그 복잡미묘한 매력을 평범한 심미안으로 만끽할 수 있을까?

이용안내

- 주소 :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리 64
- 도로명 주소 :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길 37
- GPS좌표 : 128˚20´17˝ 36˚53´11˝
- 문의전화 :관광안내소 ☎ 043)422-1146
- 입 장 료 : 없음
- 주 차 : 소형 및 대형 가능
- 이용시간 : 제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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