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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삼태산

삼태산

주소 단양군 어상천면

소개

어상천면과 영춘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 삼태산
이 산은 큰 삼태기 세개를 엎어 놓은 듯이 보이기 때문에 삼태기산으로 불리어 왔고 산세가 누에가 기어가는 형상이라 해서 누에머리산이라고도 부른다. 삼태산은 아직까지 등산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산이다.

이 산에는 단양 제2팔경인 일광굴이 산허리에 뚫려있으며 산자락 곳곳의 촌락마다 많은 전설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어 찾아주는 산행인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명산이다.

삼태산 산행기점이 되는 임현리는 마을 이름이 그렇듯 옛날 을아현의 관아가 있었는데 전설에 의하면, 을아현으로 새로 부임해 온 현감의 부인이 절골의 중과 바람을 피우다가 현감에게 들통이 나자 화가 난 현감이 절을 헐어 버리고 현청을 지금의 영춘으로 옮겨갔다 전해진다.

1997년 4월 제1회 출향인사와 함께하는 고향명산 등반대회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하여 전국에서 산을 좋아하는 산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등산코스
- 약 5시간 15분 소요/ 11km
- 임현리(15분/0.5㎞) → 용바위골(75분/1.5㎞) → 누에머리봉(60분/1.0㎞) → 정상(80분/3.2㎞) → 무두리(55분/2.0㎞) → 일광굴(30분/2.8㎞) → 임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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