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에는 모두 3개소의 지정관광지가 있으며 다리안, 천동관광지는 각각 단양읍 천동리에 위치하여 관리사무소, 주차장, 원두막, 야영장 등 각종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온달관광지는 영춘면 하리 남한강변에 위치하여 온달과 평강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 전시관, 야외공연장, 온달동굴, 온달산성이 있다.

온달관광지(영춘면 하리)
현재 온달관광지가 있는 영춘면 지역은... 삼국시대에는 고구려 영토로서 고구려와 신라 간 치열한 영토전쟁이 벌어졌던 곳이다. 지금도 전쟁과 관련된 지명과 온달산성을 비롯해 다양한 삼국시대의 국경문화유적이 남아있다. 온달관광지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과 함께 고구려의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주제로 조성된 테마파크이며 온달관, 온달동굴, 테마공원, 장승공원, 영상테마파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리안관광지(단양읍 천동리)
단양읍 천동리 소백산국립공원 지입 관문에 위치한 다리안관광지는... 단양 시내에서 7.1㎞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소백산 깊은 골짜기에서 흘러나온 다리안 계곡의 깨끗하고 맑은 물줄기가 다리안 폭포를 이루고 관광지를 휘감아 흐른다. 관광지내에는 원두막, 야영장, 운동장, 취사장,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등산과 피서, 휴양을 겸한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

천동관광지(단양읍 천동리)
총12만4044㎡ 면적의 천동관광지는 단양읍 소재지에서 10분(6.7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백산 깊은 바위틈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계곡수가 휘돌아 흐르는 천동계곡 주위로 조성되어 있다. 다양한 편익시설을 갖춘 관광지로서 천동 물놀이장, 야영장(오토캠핑장, 데크캠핑장)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