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관광공사 서재민 선생님과 농업축산과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 이학진
- 등록일자
- 2022년 8월 23일 16시 40분 10초
- 조회
- 181
예전 단양군 농업축산과에서 마사회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학생승마로 첫 승마수업을 시작한 초등학생의 학부모입니다.
첫 사업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나 이후에는 초등학생이면 신청해서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변경되었고 2020년 5월에 처음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멀리 영춘까지 다니는것이 솔직히 쉽지 않은 일이지만 관내에 이렇게 좋은 시설과 좋은 선생님이 계시다는 것을 생각하면 먼 길이 아니었고, 학생 승마 수업이 종료된 뒤에는 쿠폰제로 신청해 일주일에 한번씩 거의 매주 수업에 참여해 현재 2년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수업을 하면서 담당 선생님이신(관광공사 직책을 몰라 죄송합니다) 서재민 선생님께서 훌륭한 승마 선수 출신이시고, 선생님의 안내로 기승능력 인증제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무작정 기승만 하는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진정한 승마인으로 자긍심도 가지고, 실제 능력을 평가받아 좋은 말을 탈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기대감으로 기승능력인증제 시험에 도전했고 그 결과!! 저희 아이들 모두 합격의 영예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엄청나거나 대단한 자격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말과 교감하고, 다양한 보법을 활용하여 기승해야하는 승마 종목에 초등생들이 도전해 자격을 갖게 된다는건 아이들에게는 실로 너무나 자부심을 느끼게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렇게 초등학생 아이들이 자격시험에 응시하고 좋은 결과를 내기까지는 좋은 가르침을 해주신 서재민 선생님의 역할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승마 불모지인 단양에 승마장이 생기고, 지도하는 지도자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일이며, 이런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 해주신 단양군 농업축산과에 감사드리며,
매 수업마다 아이들을 열정으로 지도해주시는 단양관광공사 서재민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많이 많이 칭찬해주세요~)
이런 좋은 선생님들이 단양에 많이 오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단양군에 부탁드리며, 관광공사에도 좋은 시설과 좋은 사업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