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관광버스로 단양여행을 떠났습니다

먼저 스카이워크를 올랐습니다. 가장 좋은 위치에 햇빛을 보지않고 올라갈수 있게 지붕을 설치해 놓아서 더운날 시원하게 올라가 멋진 단양강을 구경하고 내왔습니다. 다음 코스는 단양강 잔도였습니다. 잔도 대부분에 캐노피를 설치해 놓아서 뜨거운 땡볕을 피해 그늘로 걸어다닐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군데군데 밑을 내려다볼수 있게 설치를 해주셔서 강이나 절벽들을 발밑으로 내려다보는 짜릿함도 맛볼수 있었습니다. 주차장까지 걸어오는데 조경은 또 어찌나 잘해 놓으셨는지 양귀비꽃이며 작은 카네이션꽃들 그리고 다리 가장자리의 페추니아꽃들도 너무 예뻤습니다.

특히 가로수들은 철모를 엎어놓은 모양으로 절지를 하여 관리를 어찌나 잘해 놓으셨던지요. 그리고 이름까지 써붙여 놓으셔서 신호 기다리는 동안 한분이 내려가 그나무가 복자기나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기위해 동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식사후 주차관리 하는 젊은분들과 얘기하다가 그분들이 군청공무원이라는 얘길 듣고 휴일까지 반납하고 봉사해 주심에 깊이 감사 드렸습니다. 그리고 어찌나 친절했던지 세분 모두 칭찬합니다. 마지막 장미축제는 차가 너무 많아 패스한게 아쉬웠구요 오랜만에 도담삼봉 구경도 잘했습니다. 도담삼봉에서는 유람선 사이로 제트스키가 어찌난 위험하게 다니던지 통제를 해주셔서 조용히 관광을 하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암튼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멋진 단양을 만들어 많은 분들이 즐겁게 관관할수 있게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신 모든분들 행복을 빌고 단양군의 번영을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