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삼봉 김종덕님께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 이권영
- 등록일자
- 2022년 5월 23일 13시 44분 46초
- 조회
- 275
안녕하세요 저는 5월21일 부모님을 모시고 단양관광을 다녀 왔습니다. 여러관광지를 다니던 중 도담삼봉에 들러 유람선을 기다릴 때쯤 초등생인 둘째가 갑자기 급체 증상으로 상태가 안 좋아졌습니다. 약국도 없고해서 관광지내에 있는 편의점에 비상약을 사러갔지만 구할수가 없었는데 마침 도담삼봉 직원으로 보이는 분께서 무슨 일이냐며 다가오셨습니다. 저의 자초지종을 들으시고는 사무실에 약이 있는지 알아보러가신다고 뛰어갔다오셨지만 비치된 약이 없다시며 저희 아이 손을 지압해주시고 등도 두드려 주셨습니다.그러시다가 여러식당을 돌아다니시면서 까스활명수를 구해오셔서 직접 아이에게 먹여주셨습니다.다행이도 15분정도 후에 아이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고 즐거운 마음으로 모처럼의 가족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경황이 없어 성함도 못 여쭙고 그냥 보내드렸는데 다행히도 편의점사장님 덕분에 황포돛배를 운항하시는 김종덕님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그냥지나치실 수 있는 일이었지만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움을 주신 김종덕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단양이란 도시의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해주신 단양군 모든 분들께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