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소 유혁민 주사님을 칭찬합니다.
- 작성자
- 박지윤
- 등록일자
- 2021년 3월 12일 16시 19분 58초
- 조회
- 274
3월8일 있었던 일이였다.
공보의들의 입대와 제대가 교차되는 시즌이다. 가곡보건지소 관사에도 새로 오실 분들이 관사를 둘러보기위해 방문했다. 단양군보건소에서 공보의 담당을 하고 있는 유혁민 주사님도 2층관사를 방문하여 새롭게 이사 올 공보의 선생님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친절하고 세세하게 신경을 써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일을 마치고 출발 하기전 우연히 매미나방이 1층 과 2층 천장주변 여러 곳곳에 붙어있는 것을 순간 발견하게 되었다.
매미나방의 전파력이 너무 세니까 빨리 제거해야 한다면서 물티슈를 달라고 한다.
그리고 몸소 1층과 2층 위험한 곳까지 마다않고 모두 다 해결 해주었다.
참 감동스럽다.
입사이래 감동스런 장면이였다.
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공직자분들이 각자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날 본 펄펄 떨어지는 매미나방 먼지를 맞으며 제거해주는 모습, 본인의 업무를 떠나 남을 헤아려주는 그 마음, 우리 단양군보건소에 이런 직원이 있다는 것에 참 기뻤고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