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을 감동시킨 공무원들...
- 작성자
- 김호영
- 등록일자
- 2022년 1월 24일 8시 46분 12초
- 조회
- 460
가곡면 어의곡2리 새밭마을은 지난해 한파로 인하여 계곡수가 동결되어
전 주민들이 3일간 100여미터 호수를 물탱크로 연결하여 겨우 간이수도관 동결을 막았던 마을입니다.
올 겨울도 혹 한파가 지속되어 계곡이 바닦까지 얼어버리면 지난해와 똑 같은 일이 발생 될 것을 전 주민들이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기상현상 이므로 천재라는 생각과 상수도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 방법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단양군 상수도 사업소 지윤석 소장님과 손희석 상수도 팀장님, 김영준 팀장님께서
마을을 방문하여 함께 간이수도 취수장을 돌아보고 계곡의 지형과 취수관의 위치 상태를 면밀이 관찰한 후
계곡의 취수장이 얼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제안 하시고 일사철리로 공사를 완공 하시었습니다.
(2022년1월17일 완공)
전국 최초의 계곡 간이수도 취수관 동결방지 공사라고 주민들은 감탄을 연발하였습니다.
주민들이 계곡을 덮은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가서 온도를 측정해 보니 외부온도 영하10여도 에서도
취수관이 있는 내부는 거의 영상으로 느낄 정도였으며 콸콸 흐르는 물소리는
주민들의 웃음과 기쁨으로 승화되었습니다.
상수도 사업소 지윤석 소장님께서 주민들에게 혹 영하20도 이상의 한파가 지속 된다면 취수관 내부에
돼지꼬리 열선 또는 양생연료를 넣어주면 절대 취수관이 동결 될 일은 없을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언재든 필요하면 보내주겠고 하시었습니다.
또한 지윤석소장님 께서는 류한우 군수님께서 지난해 일을 기억 하시고 어의곡2리 간이수도를 점검하고
해결을 하라고 수차 독촉을 하시었다는 말씀도 주민들에게 하시었습니다.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정으로 민생을 살피고 취수관이 있는 산 중턱까지 헉헉대며 걸어서 현장을 확인하고
아이디어를 내어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은 행정의 표본으로 국민들이 기억해야 할 선행 이라고 43가구 80여명의
주민들은 입을모아 칭찬을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단양군민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군수님과 상수도사업소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