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자연조망권을 가리는 아파트 건립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봅시다.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자연은 중요한 학습재료며 우리가 소중하게 가꾸어야할 환경의 표본입니다. 대성산은 산과 강을 대변하는 단양의 압축된 환경생태입니다. 아이들은 주변의 자연을 보며 자랍니다. 이것을 빼앗는 것은 어른들의 잘못된 속단일 수 있습니다.
군민의 주택사정을 생각하는 군정과 토지의 상품적 가치를 고려하는 건설업자의 입장을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단양의 사회적 가치를 생각할 때 꼭 아파트를 거기에 지어야만 할까요? 우선 순위에 대한 충분한 협의가 있기를 바랍니다.
군민여러분, 군수님, 군의원님, 건설업자님,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행여 '법적으로 아무 하자가 없다'고 대답하시면 '법적으로 잘하시라'는 말씀 외는 더 할 말이 없습니다.
다음 자료가 있으면 군민들에게 공개해주시길 바랍니다.
1)주변 조망권에 대한 검토과정
2)아파트 건설계획서와 조감도, 추진 일정
3)주민들에게 주는 환경영향과 건립계획 결정과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