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경제림 및 밀원숲 조성을 위한 2023년 조림사업 착수
- 등록일자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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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탄소중립 및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을 위한 경제림 조성과 밀원수림 확대 조성을 위한 지역특화조림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총 5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장이 우수한 수종을 조림하는 경제림 조성에 80ha, 밀원 수종을 식재하는 지역특화조림 10ha를 추진된다고 밝혔다.
밀원수종은 아까시, 헛개나무, 쉬나무 밤나무 등으로 꽃이 피고 꿀이 많이 나 꿀벌들의 주요 먹이가 되는 수종이다.
밀원수가 심어진 곳에는 꿀벌 개체 수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해 최근 벌꿀 생산량 감소로 인한 관내 양봉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대단위 밀원숲 조성을 위한 5개년 목표를 설정하고 매년 40ha의 밀원숲을 조성해 5년 동안 20억을 투입 총 200ha의 대단위 밀원숲을 조성한단 계획이다.
군은 단성면 양당리, 적성면 각기리에 올봄 첫 지역특화 조림을 위한 아까시, 헛개나무, 쉬나무 2만 4천본을 식재하고 경제수 조림인 헛개나무 5만1000본을 식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