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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핫이슈

단양군, 화상병 예방 과수 개화 전 방제해야

등록일자
2023-03-24
조회
138

내용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배에 걸리는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인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 배 농가에 화상병 예방을 위해 꽃 피기 전 방제 준비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세균성 병인 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에이즈라고 불리며, 주로 봄철 가지치기 과정에서 사용한 전정가위 등에 의한 기계적 접촉과 개화기 때 꿀벌 등 곤충에 의해 전염된다. 

화상병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며,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월동기 궤양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개화 전부터 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개화 전 방제 적기는 사과의 경우 녹색기∼전엽기, 배의 경우 꽃눈 발아 직후에 약제를 처리하면 된다.

꽃 피기 전 방제 약제로 주로 사용하는 동제를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와 섞어 쓰면 안 되며, 동제를 뿌린 뒤 바로 이어서 다른 성분의 약제를 주면 작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과수원에 석회유황합제를 사용하는 경우 3월 중순까지 살포를 완료하고, 석회유황합제를 뿌리고 7일이 지난 뒤 개화 전 약제를 뿌려야 약제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작업자는 농약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코와 입 주변을 완전히 밀착할 수 있는 산업용 분진 마스크와 보안경(고글), 방제복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고속분무기(SS기) 또는 동력분무기 등을 활용하면 된다.

군은 앞서 3월 중순까지 화상병 방제 약제 3회분을 공급을 완료했다. 

첨부파일

  1. 보도2) 화상병 예방을 위해 방제하는 직원들.jpg   [ Size : 1.18MB, Down : 9 ] 미리보기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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