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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팔경

도락산

도락산

주소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소개

마음이 즐거워야 보이는 도락산(964m)

소백산과 월악산 사이에 걸터앉아 있는 도락산은 ‘깨달음을 얻는 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따라야 한다’는 뜻에서 우암 송시열 선생이 직접 이름을 붙인 바위산이다.

그래서 도락산에서는 산을 이겨 정상을 차지하고 말겠다는 욕심보다는 주변의 풍광을 느긋하게 즐기며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가는 것에 산행의 묘미가 있다. 게다가 사방으로 신선세계의 경지에 오른 상, 중, 하선암과 사인암까지 펼쳐져 있는데 어찌 흥이 나지 않겠는가?

단양 군수를 지낸 퇴계 이황 선생도 감탄했다는 절경이니 더 말할 것도 없으리라. 하지만, 즐거움을 위해서는 그만큼 노력도 필요한 법. 상선암 휴게소를 기점으로 오르락내리락 암릉이 이어지는 코스는 초보자들에게는 조금 버거울 수 있다고 한다.

정상부근에는 신라시대에 오래된 산성이 있는데 수천 명이 머무를 수 있을 정도의 규모였다고 하며 성내에는 '광덕암' 이라는 암자가 자리하고 있다.

등산코스
- 약 4시간 30분 소요/7.8km
- 상선암휴게소(10분/0.5㎞) → 상선암 사찰(40분/1.5㎞) → 제봉(60분/1.0㎞) → 능선분기점(40분/0.8㎞) → 도락산(30분/0.8㎞) → 능선분기점(40분/0.8㎞) → 검봉(50분/2.4㎞) → 상선암휴게소(원점 회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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