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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팔경

덕절산

덕절산

주소 단양군 단성면

소개

해발 780m로 아직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산! 덕절산
해발 780m로 단양팔경에 속하는 하선암과 사인암 사이에 솟아있는 산으로, 주위의 여러 산과 아름다운 계곡의 명성에 묻혀 산행에 대하여는 아직까지 미지의 산이다. 인적이 드물고 조용하여 태고의 자연미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아름다운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가산리 가산교에부터 산행은 시작된다. 가산삼거리에서 직티리쪽 피티재를 따라가면 가산 휴게소를 지나가게 되며 왼쪽으로 가산민박집을 볼 수 있다. 민박집에서 수통에 물을 채운 후 피티재 쪽으로 5분 거리에 가산교가 나타나며 다리를 건너면 북쪽으로 산길이 나타난다. 북쪽으로 보이는 길을 들어서면 산길은 동으로 이어지며 이 지능선을 따라 10분 가량 올라서면 송전탑이 나타난다. 아기자기한 암릉 길로 20여분 더 오르면 두번째 송전탑에 도착한다. 다시 송전탑을 뒤로한채 기묘한 형상의 소나무를 지나면 높이 10m가 넘는 직벽이 앞을 가로막는다.

직벽에서는 왼쪽으로 돌아서 오를 수도 있고 스릴 있게 세미클라이밍을 즐기며 오를 수도 있다. 암릉에서 조망을 즐긴 후, 동북으로 노송지대 내리막길로 이어지며 곧바로 능선으로 다시 올라간다. 대략 1시간 정도 발길을 옮기면 덕절산 정상이다. 정상에서의 조망이 일품이다. 동으로 소백산의 각 연봉들이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고 남으로는 황정산과 도락산의 절경들이 웅장함을 더한다. 또 북으로는 충주호가 은빛 물결을 출렁이며 산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산은 외길로 북서쪽 두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숲터널을 40분 가량 내려와서 뒷들채에 이른 다음, 서쪽 계곡길을 따라 40분 거리인 대잠리를 지나 단양 천변 솔밭휴게소 앞으로 내려서면 된다.

등산코스
- 약 4시간 소요/5.7km
- 가산교(30분/0.9㎞) → 두번째송전탑(15분/0.4㎞) → 암릉(90분/1.7㎞) → 정상(40분/0.7㎞) → 안부사거리(35분/0.6㎞) → 외폭(35분/14㎞) → 대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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